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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국제영화제 26회: 개막작부터 폐막작까지 주요 작품 소개

by notes2100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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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예술영화 축제, 전주국제영화제가 2025년에도 뜨거운 기대를 모으며 개최됩니다.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224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개막작부터 폐막작까지, 2025년 주목해야 할 주요 상영작을 소개합니다.

 

1. 개막작: 『빛의 소리 (Sounds of Light)』

개막작으로 선정된 『빛의 소리』는 프랑스 감독 클레망 라노의 작품으로, 소리를 잃은 소년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우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음악이 돋보이며, '프레임을 넘어서(Beyond the Frame)'라는 이번 영화제 슬로건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국제경쟁 부문 주요 상영작

  • 「그림자들의 무게」 – 브라질 출신 감독이 만든 이 작품은 현대 도시에서 소외된 이들의 삶을 세밀하게 포착합니다.
  • 「회색 바다를 걷다」 – 일본 감독이 연출한 감성적 로드 무비로, 청춘의 외로움과 자유를 그려냈습니다.
  • 「목격자 없는 밤」 – 터키 사회의 이면을 고발하는 스릴러 형식의 문제작입니다.

 

3. 한국경쟁 부문 주요 상영작

  • 「숨은 숲」 – 깊은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한 영화.
  • 「기억의 편린」 –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
  • 「오후 네 시의 거리」 – 세대 갈등과 젊은 층의 고단한 삶을 현실감 있게 그린 작품입니다.

 

4. 다큐멘터리 부문 주요 상영작

  • 「파편들」 – 내전 지역에서 수집된 이야기를 다룬 강렬한 다큐멘터리.
  • 「여전히 살아있다」 – 기후 위기와 인간 생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5. 폐막작: 『안녕, 우리의 여름 (Goodbye, Our Summer)』

폐막작은 한국 감독 정유석의 『안녕, 우리의 여름』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춘들의 마지막 여름을 그린 이 작품은,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성장 영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폐막식과 함께 특별 상영되며, 관객들에게 영화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마무리하며

전주국제영화제 2025는 독창성과 실험성이 살아 숨쉬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과 시선을 선사할 것입니다. 개막작부터 폐막작까지, 한 편도 놓치지 않고 만나보세요.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GV(관객과의 대화)와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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